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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크리스 와일더의 셰필드 복귀를 망치다.

버질 반다이크와 도미닉 소보슬라이의 골로 리버풀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이번라운드 리그 2위에 안착하였고 선두인 아스날을 바짝 추격
하였다.

이 경기는 과거 셰필드를 승격시킨 크리스 와일더 감독의 복귀전이었고 경기 시작 전부터
셰필드 관중들의 환영 팜플렛과 응원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었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승리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8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선두
아스날과 승점 격차를 단 2점으로 좁혔다.

셰필드는 15경기중 12번째 패배로, 리그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많은 환호를 받으며 경기를 시작한 크리스 와일더 감독은 경기 시작 20분 동안
두 차례 골로 연결될수 있는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하였다.

카메론 아처는 빠른 속도로 공격을 이끌어 나갔으며 두 차례 기회에 아쉬운 결과였지만
경기초반 리버풀에게 긴장감을 주기엔 충분했다.

리버풀은 순조롭게 시작하지는 못했지만, 전반 37분에 버질 반데이크는 시즌 첫 발리골을
기록하였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후 경기를 계속 주도했다.

셰필드의 골키퍼 포더링햄은 많은 선방들을 보여준 만큼 경기에서 유효슈팅을
많이 내어주었고 후반 교체되어 들어온 다르윈 뉴네즈가 전방 압박에 성공한 후
수비들이 방황하는 틈을타 소보슬라이에게 정확한 크로스 패스를 주었고
이를 쉽게 골대 안으로 집어 넣으며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셰필드는 감독 교체로 인해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크리스 와일더는 과거에도 힘든 시기를 극복하며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으며, 팬들은
그에게 다시 한번 큰 희망을 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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